가을 햇살이 눈에 들어와

긴 장마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듯하다.
주말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월요일 아침 햇살이 가을 그대로다.

지구의 공전주기처럼 시간을 지나간다더니, 등허리에 땀이 흘러내리던 느낌이 어제였는데.
이제 시원한 바람이 겨드랑이로 빗겨지나간다.
그리고 내일 찬바람이 옷길을 스쳐갈거다.

9월 10일 아침 출근길, 버스안에 몰래 들어온 가을 햇살을 담아봤다.
그리고, 한강의 마포대교를 건너는 동안 주위를 들러보니, 코발트빛의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가을이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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