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이가 방학이 되었지만,
어디 제대로 가본 곳이 없어 지난 일요일 서대문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http://www.museum.seoul.kr/)에 다녀왔다.
방학 숙제로 체험 학습도 해야 한다고 해서 실내 공간이니 더위 걱정은 없을 것이고, 이용료도 다른 전시시설보다 저렴할 듯해서 평소 지나쳐 오기만 햇던 역사박물관을 선택했다.
우선 이날 맑은 하늘을 먼저 보시면 눈이 시원해집니다.
파란 하늘에 낮게 내려 앉은 구름이 푸른색을 더욱 영롱하게 해 준다. 건물 사이로 드리워진 하늘은 천상의 모습이었다.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0sec | F/4.5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8:08:09 16:07:31


@크리티카, 2009 서울역사박물관 앞의 거리에서 하늘을 봤다.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는 옛 서울의 지도를 그려 놓은 분수대가 있어 더운 날씨에 지친 아이들을 반갑게 맍이 해 준다. 요즘 서울 시내의 광장 등에 조성된 분수대가 대부분 이렇게 바닥형이라 조금 식상하다.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800sec | F/4.0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8:08:09 14:59:29


서울역사박물관은 요금이 무척 저렴하다.


관람 안내를 보면, 어른은 700원,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라고 하다. 물론 노인도 무료다. 그런데 무료라고 해서 어른의 입장권만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된다. 어린이를 동반해 무료라고 하더라도 꼭 어린이용 무료 입장권을 받아서 들어가야 한다. 전시실에 입장하기 전에 입장권의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하더라도 입장권을 받아 들어가야 한다.

Panasonic | DMC-LX3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2.8 | 0.00 EV | 12.8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8:08:09 15:00:53


Panasonic | DMC-LX3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5.1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8:08:09 15:29:16


Panasonic | DMC-LX3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2.8 | 0.00 EV | 8.8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8:08:09 15:30:14


Panasonic | DMC-LX3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5.1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8:08:09 15:31:53


Panasonic | DMC-LX3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12.8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8:08:09 15:35:48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7.9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8:08:09 15:58:35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0sec | F/3.5 | 0.00 EV | 7.9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8:08:09 16:01:43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2.0 | 0.00 EV | 5.1mm | ISO-80 | Off Compulsory | 2008:08:08 16:57:55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크리티카

제가 학부모가 되니, 가깝지 않던 학교를 자주 가게 됩니다.


 


민혁이가 지난 주,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 공개 수업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원어민 영어수업을 듣고 있는데, 어떻게 영어 수업이 진행될까 하는 개인적인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최근 민혁이가 짧은 말로 영어가 불쑥 튀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가서 뭔가를 배워오는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원어민 영어수업이지만 그날은 한국인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총 4번의 수업을 하는데 두번은 원어민, 2번은 한국인 선생님이 가르칩니다.


 


뭐, 확실히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방식과는 더무나 다르더군요. 수업 받는 학생의 수가 일단 작으니 선생님의 수업 방식이 액티브 합니다. 서로 대화를 유도하기도 하구요. 게임도 하면서 진행하니 아이들도 지루해 하지 않아 좋았답니다.


 


그날은 보물 찾기(Treasure Hunt)를 진행했습니다. 첫째 그룹에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문장을 주고 다음 실마리를 찾게 해서 결국 보물을 찾는 방식입니다. 그 실마리는 쪽지가 있는 위치를 영문으로 적어 놓았구요.


 


어린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고 수업을 진행하고, 게임도 해야 하고.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격려를 보내 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교실의 상황이 열악하다는 것입니다.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북초등학교입니다. 처음 아이의 방과하 교실을 가본 것인데. 교실이 건물과 건물의 연결 통로에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점심 식사를 하고 난 직후인데, 수업 도중에 갑자기 배식을 담당하는 직원이 척하고 들어옵니다. 순간, 이건 뭔가 했습니다.


 


교사가 수업을 할 때는 교장도 함부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했는데. 조리복을 입고 장화를 신은 남자가 교실로 들어와서 건너편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옆 방도 역시 영어수업 교실입니다. 그리고 한참 있다가 아이들의 식판을 수거한 수레를 끌고 다시 건너 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아이들은 익숙한가 봅니다. 아마도 매번 이렇게 건너와서 식판 수거한 것을 가져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른 수업들은 기존 수업을 하는 교실에서 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실 상황이 열악하니 어쩔 수 없는 조치이겠죠. 그렇더라도 수업시간을 피해서 작업을 하거나 통행을 하는 것이 바른 것 아니겠나 생각이 듭니다.



LG CYON | LGE LH23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6:24 13:18:05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크리티카


LG CYON | LGE LH230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2009:06:26 19:02:15



이제 민혁이가 태권도를 배우게 된지 8,9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지난 주, 도장에서 승급시험이 있다고 했는데.


 


태극 5장을 시험보게 되었다고 거실에서 몇 번을 연습하더군요.


 


그런데 퇴근해서 보니, 민혁이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크리티카
따뜻한 봄날 아침 햇살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유치원에 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담고 싶었다.
마침 유치원에 가는 민혁이 친구가 달려와 함께 사진을 찍어 주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크리티카
어린이날, 어린이는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빠는 힘드네요.

새벽부터 일어난 민혁이는 마트를 언제가냐고 합니다.

7시 30분.

그 시간부터 놀아주기 시작해서, 9시30분에 마트에 장난감을 사러 갑니다.
이른바 장난감의 명품, 한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그 장난감 유캔도 칼을 사기 위해서였죠.

홈플러스를 가보니, 이미 매진 상태, 그래서 가까운 이마트에 갔지만 또 매진.
역시 명품이었나보네요.
가격은 세일해서 46,000원

민혁이도 포기하고, 유캔도 다른 기종을 사고, 다른 장난감 하나로 대체하고
대신 풍뎅이를 한쌍씩 사줬습니다. 자신이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받고.

어린이날,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크리티카